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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은주
delikit@gmail.com

김형재
personak@gmail.com

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 101-27 303호

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여는 봉투

2018

,

봉투

,

148×210mm

,

실크스크린 인쇄


취미관 TasteView 趣味官(2018.12.19.-2019.4.21., 취미가)에서 판매한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여는 봉투(줄여서 곤란한 봉투)의 안쪽에는 전체 스무개의 색상 중 두 가지의 색상이 다양하게 조합되어 인쇄되어 있다. 두 가지의 색면은 서로 12밀리미터씩 겹쳐 인쇄되어 있어 두 색이 혼합되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도 알 수 있다.

카탈로그나 리플렛, 포스터에 쓸 별색을 정하기가 어려워 곤란할 때,
벽에 칠할 페인트 색의 조합을 결정하기 어려워 곤란할 때,
그냥 마음이 곤란할 때,
봉투를 찢어 색상을 확인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