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등포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‘문화도시 영등포 [상호문화] 프로젝트’ 안과안 (安과安)의 프로그램 아이덴티티. 영등포의 ‘대림’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인과 시민들이 상호문화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을 예술적으로 해석하여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.
대림동은 대림 중앙 시장을 중심으로 조선족 및 동북 3성 출신 중국인들의 상점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서울의 대표적으로 알려진 차이나타운 중 하나이다. 안과안의 아이덴티티는 서울의 안쪽(내부)인 대림동을 다시 그 내부(안쪽)로부터 들여다보고, 화합의 문화적 요건을 고민하고 새로운 예술을 생산, 공유하는 프로젝트의 모토로부터 도출되었다.